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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VR 오큘러스 퀘스트 2

by NEIN。 2025. 3. 3.

 

구매하여 사용한지 3~4년 정도는 된것 같다.

비트세이버랑 하프라이프 알릭스 하려고 샀는데 vr 시장은 사실 아직도 작기 때문에 유명한 게임들 몇개 하고 나면 할게 없는것 같긴 하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vr기기의 가장 큰 단점은 무게와 발열이다. 

무게는 그래도 익숙해지면 버틸만 하다. 하지만 발열은...

머리에 써야하기 때문에 더욱 직접적으로 다가온다.

 

vr기기는 풀로 충전해도 2시간정도지나면 배터리가 다 닳는다.

사실 배터리가 있어도 더 이상 할 수 없긴 하다. 발열때문에 너무 더워서.

 

게임을 하는 이상 적어도 시작하면 1~2시간은 해야하는데 정말 덥다.

특히 여름엔 에어컨을 켜고 해도 금새 땀투성이가 된다.

 

이 외에도 몸을 움직이면서 해야하기 때문에 다소의 여유공간이 있어야한다는것 

혼자 살고 있다면 모를까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면 넓은 거실에서 vr기기를 쓰고 휘적거리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다.

 

vr기기로 영화를 보고 싶다는 사람들도 있다.

360도 영상은 한정되어 있고 일반 영화들은 그냥 혼자 영화관에서 스크린 띄워서 보는 느낌으로 볼 수 있는데 나쁘지 않다.

문제는 역시 발열과 배터리다. 영화시간이 보통 1시간 반에서 길게는 3시간이 될텐데...배터리 때문에 중간에 끊고 다시 충전해서 봐야하거나 충전하면서 봐야한다. 그리고 덥다. 간식을 먹으면서 보기도 힘들다. 손이 안 보이니까ㅋㅋ

 

구매한 걸 후회하진 않는다.

비트세이버랑 하프라이프알릭스만으로 뽕은 뽑은 것 같다ㅋㅋㅋㅋ탁구나 클라이밍, 복싱 등 운동용으로도 나쁘지 않다. 다만 아직 불편한 점이 많다는걸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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