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리더기 오닉스 북스 팔마 구매 후기

 

 

오닉스 북스 페이지를 산지 얼마나 됐다고 2번째 이북리더기를 질러버렸다

출퇴근 길이나 휴식 시간에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 너무 편해보였기 때문에...

 

처음 팔마를 손에 들어봤을때 감상은 너무 가볍다는 것이었다

케이스를 안 씌워서 더 그렇겠지만 정말 가볍고 이북리더기치고 속도도 빠른 편이다

 

폰이랑 비슷한 크기라 휴대하기 너무 좋아보인다 

 

뒷면이 매끄러운 재질이 아니라 우둘투툴한 재질이었는데 이건 손에서 안 미끄러지도록 일부러 이런 재질로 만든걸까?

 

기본 용량도 128기가라 따로 sd 카드가 필요 없을 것 같아서 다행이었다.

원래 폰으로도 이북을 잘 보던 편이라 한 화면에 들어가는 글자 수가 적다는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고, 램이 6기가라 인터넷도 무리없이 가능했는데 컴퓨터에 연결할 필요없이 슬립화면을 바로 다운받아서 적용시킬 수 있어서 편했다.

만화책도 원래 폰에서 이북으로 잘 봐서 생각보다 무난하게 볼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페이지보다 팔마에 손이 더 많이 가는 것 같다ㅋㅋ

카메라 기능은 아마 문서 같은걸 스캔해서 읽으라고 넣어둔것 같은데 쓸 일이 전혀 없을 것 같다.

 

카메라 기능을 빼고 가격을 낮춘 팔마 P6도 출시된 모양이다.

다만 아직 정발이 되지 않아 직구품으로 구매해야하지만 무게도 좀 더 가벼운 모양이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그쪽도 알아보면 좋을 것 같다.

 

팔마 2도 출시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스펙은 크게 변화가 없으나 안드로이드 버전이 올라갔다고 한다. 나는 당장 쓰고 싶어서 1을 구매하긴 했지만 2가 출시되면 1 가격이 조금 떨어질 수도 있으니 기다려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