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셋 젠하이저 gsp 370 이어패드 교체

 

구매한지 1년도 안 되었는데 이어패드가 난리가 났다

 

완전히 삭아서 스치기만 해도 가루가 우수수 떨어짐

처음엔 데스크에 왠 검은 가루가 잔뜩 떨어져있길래 이게 뭐지? 어디서 떨어진거지? 했더니 헤드셋이 문제였다

 

이어패드는 소모품이라 따로 구매해서 교체가 가능하다

 

처음엔 정품 이어패드를 구매하려고 검색해봤더니 가격이 4만원이 넘는다 

음...적당히 호환되는 저렴한 이어패드를 사는걸로 빠르게 마음을 고쳐먹었다

 

 

하루만에 도착했다! 

 

기존 이어패드는 단순히 끼워져있는거라 스펀지 부분을 잡고 그냥 힘을 줘서 쭉 땡기면 쉽게 빠진다

 

이어패드 안쪽에 왼쪽(L)인지 오른쪽(R)인지 표시가 되어있다

 

이어패드를 뺀 부분에 잘 끼워주기만 하면 끝!

 

GSP 370은 가성비도 좋고 한번 충전에 100시간 쓸 수 있는것도 좋고 다 좋은데 컴을 껐다 키면 자꾸 블루투스 자동 연결이 안되어서 블루투스 동글이를 자주 뺐다가 다시 꽂아줘야 한다. 내가 불량을 뽑은건지 소프트웨어 문제인지 이 모델만 그런건지..펌웨어는 다 최신으로 설치가 되어있는데...A/S 보내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쓰고 있지만 가끔 귀찮다ㅋㅋ

 

아무튼 이어패드도 교체했으니 1년은 더 써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