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2033 리덕스 (Metro 2033 Redux) 플레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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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FPS / 서바이벌 호러 / 포스트 아포칼립스

발매일 : 2010년 3월 16일

개발 : 4A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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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시리즈는 동명의 러시아 소설을 원작으로 한 1인칭 FPS 게임입니다.

메트로 2033는 시리즈의 첫 편이며 리덕스는 리마스터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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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이 일어나자 사람들은 지하철역으로 대피합니다.

지상이 방사능으로 오염되어 방독면없이는 나갈 수 없게 되고 괴물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그대로 각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만들어 생활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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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하는 식량도 기호품도 모든 것이 부족합니다.

가치를 잃은 화폐를 대신해 총알이 가장 귀한 재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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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아르티움이 살던 역에 어느 날 검은 존재들이라고 불리는 괴물들이 나타납니다.

이 검은 존재들은 정신공격을 사용하며 마주치기만 해도 인간을 미쳐버리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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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티움은 도움을 구하기 위해 때로는 괴물들과 싸우고 때로는 사람들과 싸우고 때로는 방사능이 가득한 지상을 통과하며 폴리스로 향하게 됩니다.

 

메트로 2033 리덕스는 해피엔딩과 배드엔딩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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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진행하며 내가 고른 선택지나 어떤 행동에 따라 도덕포인트라는 것이 쌓이기도 하고 감소하기도 하는데, 도덕포인트를 일정 기준 이상 쌓아야 해피엔딩을 볼 수가 있습니다.

도덕포인트를 쌓지 못하면 배드엔딩으로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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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지 좀 된 게임인만큼 그래픽이 최신 게임들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소설이 원작인 만큼 스토리가 탄탄하여 나름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다만 난이도가 조금 어려운 감이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