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으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염되고 세상이 거의 멸망하다시피한 오픈월드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 게임 데이즈 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좀비, 오픈월드, 생존..내가 좋아하는 키워드가 다 모여있는 게임이라 일단 구매ㅋㅋ
사람들을 프리커라 불리는 좀비로 만드는 전염병이 온 세계에 퍼져 극소수의 사람들만 살아남아 캠프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는 세계관 속에서 주인공 디컨은 좀비 사태가 터졌을때 아내를 잃고 친구인 부저와 함께 바이크를 타고 돌아다니며 캠프들의 의뢰를 해결해주는 '해결사' 일을 하고 있다
그래픽이 너무 좋아서 플레이하는 내내 감탄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호드일 것이다
호드는 한마디로 좀비떼를 말하는데 낮이면 동굴속이나 창고 같은 곳에 숨어있다가 밤이 되면 단체로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수백마리가 몰려다니기 때문에 수류탄이나 화염병이 없는 초반에는 잡기가 힘들어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이기도 하다
나도 초반에 호드한테 여러번 죽고 겜삭을 고민했을정도...
비슷비슷한 반복퀘스트는 다소 지루할 수 있지만 스토리를 중시한 게임이라 그런지 컷신과 스토리는 뛰어난 그래픽과 맞물려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2편이 무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아쉽다...
728x90
반응형
'PC게임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존게임 더롱다크 (The Long Dark) 플레이 후기 (0) | 2024.03.31 |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Detroit Become Human) 플레이 후기 (0) | 2024.03.09 |
메트로 엑소더스 (Metro Exodus) 플레이 후기 (0) | 2024.02.13 |
메트로 2033 리덕스 (Metro 2033 Redux) 플레이 후기 (0) | 2024.02.13 |
파워 워시 시뮬레이터 (PowerWash Simulator) 플레이 후기 (0) | 2024.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