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C게임후기

고양이가 주인공인 게임 스트레이 (Stray) 플레이 후기

by NEIN。 2024. 11. 14.

 

사이버펑크를 배경으로 가족들과 헤어진 고양이가 다시 가족들을 만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게임

 

인디겜이라 사실 크게 기대없이 플레이 했는데 생각보다 매우 재밌게 플레이했다.

다만 고양이를 조작하는 게임이다보니 시점이 낮아서 그런가 3D 멀미가 살짝 있었고, 플레이타임이 5~6시간 정도로 짧은 편이라는 점은 조금 아쉬웠다.

 

전체적으로는 퍼즐을 풀며 길을 찾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정 구간에서는 도망을 쳐야해서 다소 컨트롤이 필요했지만 많이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다.

 

사이버펑크 도시를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것도 즐거웠고 진짜 고양이 같이 스크래쳐를 긁는다거나 위에 있는 물건을 떨어뜨린다거나하는 다양한 상호작용도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고양이가 귀엽다!

 

 

 

중간에 호러파트 비슷한 부분이 있었는데 공포게임을 잘 못하는데도 많이 무서운 정도는 아니었다. 조금 징그럽다 싶은 정도...

 

 

마작을 하고 있는데 방해하면 화를 낸다ㅋㅋㅋ

 

여운이 남는 엔딩도 마음에 들었다...고양이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플레이해볼만 할지도.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