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크라이 6 (FAR CRY 6) 플레이 후기

 

나는 유비소프트 게임을 대체로 좋아한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와치독스 시리즈, 스플린터셀 시리즈, 파크라이 시리즈 등등 유비소프트 신작이 나오면 거의 대부분 플레이 하는 편이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유비식 오픈월드에도 매우 익숙하다.

 

파크라이 6은 구매한지는 좀 됐는데 초반만 하고 다른 게임을 먼저 하느라 미루고 있다가 이번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달리기 시작해 엔딩까지 봤다.

 

 

유비게임답게 그래픽은 정말 좋다

혁명이고 뭐고 휴양지 놀러온 기분이다 

 

스토리는 평가가 나뉘는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5보다 6이 나았다. 5는 중간에 자꾸 납치당하는거 흐름깨지고 너무 귀찮았기 때문에...다만 적 npc들이 너무 많이, 자주 스폰돼서 처음에는 우리편이랑 적이 싸우고 있으면 도와주다가 나중에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게 되더라

 

결말이 찝찝한건 파크라이 시리즈의 전통인 것 같다. 이번에도 역시ㅋㅋ

엔딩 보기 전에 보트를 타고 맵 밖으로 나가면 히든엔딩이 있다.

 

풍경을 즐기며 총 쏘고 다니는 재미로 하기에는 무난한 게임이었다.